국제
허블이 찍은 굴 성운, 200여년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연구 대상…'대박'
입력 2014-11-13 09:31 
'허블이 찍은 굴 성운'/사진=NASA


허블이 찍은 굴 성운, 200여년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연구 대상…'대박'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최근 허블우주망원경은 거품이 이는 듯한 모습의 성운을 포착했습니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의 정체는 기린자리에 위치해 있으면서 복잡한 성운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는 'NGC 1501' 입니다.

허블이 찍은 굴 성운 이미지를 자세히 보면 중앙에 밝게 빛나는 별이 있습니다. 그 주변을 거품이 이는 듯한 구름이 감싸고 있으며 중앙의 별은 상당히 밝게 빛납니다.


이런 특이한 모습으로 인해 천문학자들은 '굴 성운'이란 일종의 애칭을 붙였습니다.

NGC 1501은 가운데 포진한 별이 먼 곳까지 빛을 발하는 과정에서도 여전히 매우 뜨겁고 밝아 천문학자들에게는 20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변함없는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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