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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으로 중국마저 홀렸다…‘미생 앓이 中’
입력 2014-11-13 09:21  | 수정 2014-11-13 09:39
사진= 미생 공식 사이트
[MBN스타 김진선 기자]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낸 드라마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중국인들의 마음마저 빼앗았다.



강력 추천합니다. 보통 한국 드라마와 다르다. 굉장히 현실적

직장 내 현실을 다룬 솔직하게 드라마

동화가 아닌 현실만 있다. 일본 드라마 같지만, 오글거리지 않아 최고!!

한국 드라마 특유의 러브라인이 없고, 현실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살렸다

졸업하고 취업한 지 3개월째 입니다. 너무 와 닿아 볼 수가 없을 정도

12일 중국후난위성TV 공식 웨이보에는 ‘미생 포스터에 ‘기적의 또 다른 이름 노력이라는 글을 올라왔다.

눈에 띄는 것은 중국인들의 반응이다. ‘미생을 본 중국인들의 의견은 우리나라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사진= 미생 방송 캡처
‘미생 중국 팬들은 ‘번역된 드라마를 찾는 동시에 후난위성TV에서 ‘미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웨이보 상에는 사회생활에 겪는 시린 마음부터 ‘인생을 논하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 ‘미생앓이에 빠진 이들의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마음이 먹먹하다”, 남자주인공 성격이 나와 비슷”, 우리모습 대변” 등의 공감 뿐 아니라 신선하다”, 볼 가치가 있다”, 신데렐라, 부잣집 도련님, 암 걸린 환자, 러브라인 없는 보기 드문 한국 드라마” 등 호평을 늘어놓았다. 또, 이성민, 임시완, 강소라, 변요한, 강하늘 등 출연 배우에 대한 관심과 함께 몇몇 대사들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전부였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사회생활을 겪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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