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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박신혜 '피노키오' 첫방송, '피노키오 증후군' 뭔가 보니…'대박'
입력 2014-11-13 09:18 
'피노키오' '피노키오 증후군'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 사진= SBS
이종석·박신혜 '피노키오' 첫방송, '피노키오 증후군' 뭔가 보니…'대박'


배우 이종석 박신혜 주연의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가 첫 방송된 가운데 극의 핵심 소재인 '피노키오 증후군'이 화제입니다.

12일 첫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박신혜는 극 중 '피노키오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그려집니다.

드라마 설정에 따르면 피노키오 증후군 증상은 거짓말을 하면 자율신경계의 이상으로 딸꾹질 증세를 보이며 43명 중 1명 꼴로 나타나고 선천적인 증후군이라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피노키오 증후군은 향후 드라마에 있어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기획의도를 통해 "기자의 거짓말은 대중의 눈을 멀게 할 만큼 위험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습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어쩌면 힘들 수 밖에 없을 피노키오 증후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 최인하(박신혜 분)의 솔직 당당한 매력은 첫 회부터 빛났습니다. 거짓말을 할 때 시작되는 딸꾹질로 사람을 피하기보다는 진실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기를 택한 것.

이에 최달포(이종석 분)는 "보통 피노키오하고는 다르게 하는 족족 막말이라 별명이 막말마녀"라고 최인하를 표현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화재사고 진압 과정의 진실이 은폐되고 왜곡되며 완전히 부서진 한 소방대원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최달포(이종석 분)의 특별한 성장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엄마인 송차옥(진경)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한 최인하와 그의 잘못된 보도로 가족을 잃고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최달포의 과거가 그려진 어린 시절은 삼촌과 조카가 될 수밖에 없었던 두 사람의 아픈 인연을 예고하며 흥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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