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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빗 속 달달한 분위기 '눈길'
입력 2014-11-13 08:14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사진=SBS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빗 속 달달한 분위기 '눈길'



'피노키오' 배우 이종석과 박신혜가 빗속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12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의 빗속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이종석과 박신혜는 비를 피하기 위해 원뿔모양 라바콘(차량 통제용 구조물)을 머리에 쓴 채 서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라바콘을 고깔 모자로 만들어 버리는 두 사람의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날 폭우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살수차가 동원됐습니다.

이종석과 박신혜는 초겨울의 추운 날씨 속에 4시간가량 옷이 흠뻑 젖도록 열연했습니다.

'피노키오' 제작사는 "최근 부쩍 추워진 탓에 비를 맞지 않아도 몸이 떨리는 날씨였으나, 이종석과 박신혜는 살수차 아래에서 비를 맞으며 밤샘 촬영을 이어갔다. 그럼에도 한시도 웃음이 떠나지 않을 정도로 현장 분위기와 팀워크는 최고였다"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어 "배우들을 포함하여 모든 스태프가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해준 덕분에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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