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 시각 수능장]'입시 한파'에도 후배들 응원전
입력 2014-11-13 07:16  | 수정 2014-11-13 08:20
【 앵커멘트 】
오늘(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 평가시험이 전국 천2백 개 시험장에서 치러집니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결전의 날일 텐데요.
좋은 결실을 보길 바라며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박유영 기자! (네, 서울 경복고등학교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후배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예고된 대로 수능일인 오늘, 어김없이 입시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서울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는 등 16년 만에 가장 매서운 수능 한파인데요.

이런 추위에도 선배의 선전을 외치는 후배의 응원 열기만큼은 뜨겁습니다.


응원에 나선 학생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입실은 시험 시작 30분 전인 오전 8시10분까지 완료해야 하는데요.

아직 한 시간 정도 여유가 있지만 조금 서두른 수험생들이 속속 입실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이곳 경복고를 포함해 전국 천216곳의 시험장에서 수능이 치러집니다.

수험생은 지난해보다 만여 명 줄어든 64만 명입니다.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은 112나 119에 전화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험표와 신분증은 반드시 챙기고 시험장에 반입이 금지된 휴대전화와 전자사전 같은 전자기기는 빼놓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경복고등학교에서 MBN뉴스 박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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