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계은행 총재 선출 방식 개혁돼야"
입력 2007-05-07 10:07  | 수정 2007-05-07 10:07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교수가 세계은행 총재 선출 과정이 투명했다면 폴 울포위츠 전 국방부 부장관 같은 인물이 선임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글리츠 교수는 파이낸셜타임스 기고문에서 울포위츠는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전화 몇 통만 걸고 임명한 인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울포위츠 총재가 여자친구 특혜 시비로 사임 압력을 받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국제 금융기구의 지도부 선출 방식을 개혁할 적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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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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