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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이동욱, 결국 신세경 선택…말없이 백허그 선사
입력 2014-11-12 23:11 
사진=아이언맨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아이언맨 이동욱이 결국 신세경을 선택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손세동(신세경 분)과 김태희(한은정 분) 사이에서 고민하는 주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의 관계에 안타까움을 느낀 태희는 둘에게 일부러 독설을 쏟아냈다.

태희는 홍빈에 너에 대한 마음 아직도 뜨겁다. 하지만 그건 네가 상관할 바 아니다”라고 말하며, 세동에게는 내가 싫지 않냐”며 자신을 욕하라고 다그쳤다.

이에 세동은 울며 도망을 갔다. 이 상황을 보고 있던 홍빈은 태희에게 아무런 말도 건네지 않은 채 세동의 뒤를 쫓았고, 말없이 그에게 백허그를 선사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의 사랑 이야기다. 매주 수,목 9시50분에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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