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정희, 과거 유학길에 오른 사연 “여배우 술자리 관행, 속상했다”
입력 2014-11-12 21:17 
배우 문정희가 과거 유학길에 오른 사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으로 배우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문정희는 대학시절,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며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고 속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예 떠나버리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 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잠깐 한국에 있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함께 하는 작품을 함께 하자고 연락했다. 그 작품을 함께 하면서 다시 프랑스로 안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정희는 영화 ‘카트에서 억척 아줌마 혜미 역으로 열연,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정희, 과거엔 그런 관행이 심했나 보네” 문정희 연기 잘해서 좋아” 문정희 앞으로도 연기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