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나서…싱글세가 뭐길래?
입력 2014-11-12 21:07  | 수정 2014-11-12 21:08
보건복지부 싱글세 논란 해명 /사진=MBN


1인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인 이른바 '싱글세'가 논란이 일자 보건복지부가 공식 해명했습니다.

앞서 11일 보건복지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1인가구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일정한 나이가 지났지만 미혼이거나 결혼 후 아이가 없는 부부 등은 과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논란이 일자 보건복지부는 12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해명했습니다.


보건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저출산 보완 대책'을 마련중이며, 결혼․출산․양육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여러 과제들을 검토중이다"고 전했습니다.

또 "'싱글세' 등과 같이 페널티를 부과하는 방안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으며, 싱글세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표현한 말이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싱글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싱글세, 해명했구나" "싱글세,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날까" "싱글세, 세금 걷기에 혈안이 되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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