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시단신]오갑렬 1심서 무죄…양회정 등 조력자 3명만 실형
입력 2014-11-12 20:10  | 수정 2014-11-12 21:30
고 유병언의 도주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오갑렬 전 체코대사에게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 씨가 유병언의 은신처를 마련하고 검찰의 수사상황을 전달한 사실 등은 인정되지만 현행법 상 범인은닉 등의 혐의로 친족을 처벌할 수 없어 무죄를 선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원은 양회정 씨 등 다른 도피조력자 3명에겐 실형을, 혐의가 가벼운 9명에겐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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