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바퀴 빠져서 사고났다던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구속
입력 2014-11-12 19:51  | 수정 2014-11-12 19:51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사진=스타투데이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사고 차량 운전자인 매니저 박모 씨가 검찰에 구속기소 됐다고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2일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박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날 검찰 관계자는 "박 씨가 사고 직전 차량의 뒷바퀴가 빠진 것 같다고 경찰 조사에서 말했는데 바퀴는 사고 이후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좌석 에어백이 터지지 않았지만 이는 차량 옆부분이 방호벽을 들이받았기 때문으로 차량의 기계적 결함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박 씨는 차선과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조향이나 제동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 사고를 방지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게을리해 사고를 냈다"며 "차체 결함이 아닌 빗길 과속에 의한 단독사고"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32분께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2차로에서 12인승 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으로 빗길에 미끄러지며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멤버 3명과 코디 등이 다쳤으며 은비와 리세가 숨졌습니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