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 차기 6자회담 직후 방북 검토"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차기 6자회담이 열리면 회담 직후 북한의 핵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북한과의 신뢰구축을 위해 방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은 또 방코델타아시아 문제로 2.13 합의 이행이 지체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차기 6자회담 개최 이전에 북한과 양자회담을 열어 6자회담 프로세스를 촉진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BDA 해결과 6자회담 개최 일정 등을 감안하면 힐 차관보의 방북은 이달 말쯤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