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BK·KTB 2005PEF 청산…年14% 수익
입력 2014-11-12 17:37  | 수정 2014-11-12 19:47
KTB PE는 그간 운용해온 기업은행 케이티비 이천오 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IBK-KTB 2005 PEF)를 청산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IBK-KTB 2005 PEF는 2005년 KTB PE와 기업은행이 공동으로 결성한 1200억원 규모 사모펀드로 지난 6일 청산 기준 연 14.0%의 운용성과를 기록했다.
2005년 5월 결성된 IBK-KTB 2005 PEF는 중외신약, 시그네틱스, 아이테스트 등 10개 업체에 투자했다.
2000년대 중반에 결성된 국내 PEF 중 프로젝트 펀드가 아닌 블라인드 펀드로 연수익률 10%가 넘는 것은 드문 경우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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