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대림산업 e편한세상 화성
입력 2014-11-12 17:09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517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화성’의 전용면적 84㎡ 거실. [사진 제공 = 대림산업]
동탄1기 신도시와 맞붙어 있는 경기도 화성시 반월지구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화성 1387가구를 공급한다.
동탄과 인접해 신도시의 생활·교육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리면서도 주변 대비 싼 분양가, 게다가 축구장 3배 크기의 대형 공원을 즐길 수 있는 입지다.
14일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방문한 이 지역의 첫인상은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이뤄져 인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로 출퇴근하는 젊은 부부나 싱글족에게 안성맞춤이란 느낌을 준다.
e편한세상 화성은 지하 1층~지상 28층 1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8㎡A 151가구 △58㎡B 151가구 △75㎡A 187가구 △75㎡B 153가구 △75㎡C 187가구 △84㎡A 119가구 △84㎡B 151가구 △84㎡C 288가구 등 58~84㎡ 등 총 1387가구로 분양된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12일 동탄을 포함해 화성시 일대에는 브랜드가 있는 택지개발 아파트가 그동안 별로 없었다”며 e편한세상 화성은 입주 예정자의 80% 이상이 삼성전자나 삼성전자 협력업체 사람들로서 실수요자 중심”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서인지 직주근접 환경이 가장 돋보였다. 아파트 단지 남측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동탄·광교테크노밸리와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 병점역과 분당선 망포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동탄IC, 서울용인고속도로, 동탄~수원 도로 등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2020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GTX까지 완공되면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주거편의성과 문화시설 여건도 장점이다. 인근에 롯데시네마, 이마트, 빅마켓, 메타폴리스몰, 홈플러스, 한림대병원 등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특히 단지 옆에 축구장 약 3배(약 2만3000여 ㎡)에 달하는 대규모 근린공원과 단지 내 어린이공원(1755㎡)도 들어설 예정이라 친환경 단지로 꾸려진다.
교육시설도 주목된다. 입주시점에 맞춰 도보 5분 거리에 반월초·중학교(가칭)가 개교할 예정이다. 차량으로 5분 거리에 경희대 국제캠퍼스도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동탄1기 신도시와 붙어 있고 수원 영통지구와도 가까운데도 분양가는 3.3㎡당 890만원 선이어서 주변 시세보다 평균 150만원가량 저렴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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