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문정희, “술자리 관행 싫어 유학길 올랐다” 여배우 고충 토로
입력 2014-11-12 16:23  | 수정 2014-11-12 16: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배우 문정희가 과거 유학길에 오른 사연을 고백했다.
1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믿고 보는 흥행퀸 특집으로 배우 문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문정희는 대학시절, 오디션을 보면 정당하게 기회를 따내고 누릴 줄 알았다”고 조심스레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여성으로서 감독이나 제작하는 분들에게 어필해야 하는 게 속상했다”며 밤에 항상 술자리로 부르더라”고 속상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아예 떠나버리고 싶어서 프랑스 유학을 결심했다. 왔다 갔다 하며 2년 동안 있었다”고 덧붙였다.
문정희는 다시 연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잠깐 한국에 있는데 이선균이 오만석, 윤희석과 함께 하는 작품을 함께 하자고 연락했다. 그 작품을 함께 하면서 다시 프랑스로 안 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정희는 영화 ‘카트에서 억척 아줌마 혜미 역으로 열연,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문정희, 마마에서 연기 좋았어” 문정희 남편 잘생겼던데” 문정희 카트 기대돼” 문정희, 결혼하더니 더 예뻐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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