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그루터, 美 호튼웍스와 파트너십 체결…타조 성능 높이 평가
입력 2014-11-12 15:21  | 수정 2014-12-10 11:19

빅데이터 플랫폼의 본고장인 실리콘밸리에서 주목할 만한 협력이 성사됐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설립한 그루터(대표 권영길 / www.gruter.com)는 글로벌 하둡 솔루션 제공 업체인 호튼웍스(Hortonworks� / www.hortonworks.com )와 테크롤러지 파트너십(Technology Partnersh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에 따라 통해 그루터 인력들이 주축이 돼 제공하고 있는 차세대 DW 오픈소스 솔루션인 타조(Tajo, https://tajo.apache.org)를 호튼웍스의 HDP(HortonWorks Data Platform)에 연동, 전세계 고객들에게 배포하게 됐다.
권영길 그루터 대표는 이번 협력과 관련지난 6월 빅데이터의 중심지 실리콘벨리에 본사를 설립한 이후 거둔 최대 성과 중 하나”라며 빅데이터 플랫폼 본고장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튼웍스는 자사의 오픈소스 SQL on Hadoop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변화하는 시장의 다양성과 타조(Tajo) 가 가진 사용자 편의성과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이 샀다. 또한 타조(Tajo)가 가진 하둡 기술 그 이상의 기술적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 했다.
양사는 또한 공식·비공식적인 빅데이터 기술 교류뿐 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 로드맵을 공유할 정도로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마케팅 및 영업 전략도 포함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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