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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러블리즈’ 서지수 사건 수사에 총력
입력 2014-11-12 15:15  | 수정 2014-11-12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경찰이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악성루머에 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제출한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해당 루머가 퍼진 경로를 파악하고, IP를 추적하는 등 최초 유포자를 검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서지수도 이번 사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을 추려내고 경찰에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가 서지수와 통화한 목소리를 공개해 흔적을 남긴 만큼 수사가 쉽게 처리될 것을 보인다.
최근 각종 온라인 사이트에는 서지수를 둘러싼 악성 루머 게시물이 여러 번 게재됐다.

한편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성적 소수자로서 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 어렵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피해자인 척 하지 마십시오. 진정 떳떳하다면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 협조 받으십시오. 한 소녀의 인생이 걸린 일입니다” 고 전했다. 또한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러블리즈 서지수 뭐가 진실이냐” 러블리즈 서지수 울림엔터테인먼트 강경대응이구나” 러블리즈 서지수 데뷔 전부터 난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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