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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여배우 빈자리 채워주는 ‘천우희’…영평상 이어 대종상까지 수상하나?
입력 2014-11-12 11:5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천우희의 활약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천우희는 오는 13일 서울 아트나인에서 열리는 제34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여세를 몰아 2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손예진, 심은경, 엄지원, 전도연과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앞서 천우희는 ‘한공주를 통해 단번에 ‘충무로 샛별로 거듭났고 ‘우아한 거짓말 ‘출출한 여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채우고 있다. 또한 ‘카트 개봉을 앞두고 있고 ‘뷰티 인사이드 ‘곡성(가제) ‘손님 등에도 출연해 꾸준히 스크린을 빛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20대 여배우의 부재인 충무로에 ‘몇 없는 20대 여배우라 대중의 입장에선 반가운 상황이다. 거기에 맡은 배역을 제대로 소화하는 연기력까지 더해져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녀의 활약이 다양한 작품 활동은 물론 수상의 영예까지 이어질지 역시 궁금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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