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14일 1차 이전을 시작으로 2차에 걸쳐 오는 23일까지 부산으로 본사이전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그동안 예탁결제원은 체계적인 본사부산이전 준비를 위하여 전담조직을 설치·운영하고, CEO가 직접 본사이전과 관련된 준비회의를 주재하는 등 부산지역 내 업무기반시설을 마련, 내부 업무수행체계 정비 및 리스크 점검 등을 통하여 최종적인 준비를 완료했다.
1차에는 경영전략, 경영지원, 연구개발 고객업무, IT 등 후선업무 위주로 이전을 실시하며, 2차에서는 청산결제, 펀드업무, 증권정보, 해외사업 등 주요 비즈니스업무를 이전함으로서 본사 인원의 약 55%를 이전 완료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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