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니 최고 스타’ 이루, 한·아세안 25주년 축하공연
입력 2014-11-12 10: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 자크라트에서 최근 진행된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25주년 기념 리셉션'에 한국 가수 대표로 참여했다.
이루는 이날 무대에 올라 ‘미워요, ‘까만안경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행사에 참석한 각국 아세안대사를 비롯한 외교단, 아세안사무국, 인도네시아 정·재계 주요 인사들은 이루의 열정적인 공연에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루는 한국과 아세안의 발전적인 관계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각국이 문화적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루는 한국 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 완판, 단독 콘서트 2만명 동원 등 현지에서 각종 기록을 갱신 중이다. 그는 이를 인정 받아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을 받았다.

fact@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