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란티노 감독, 은퇴 계획 “10번째를 마지막으로…”
입력 2014-11-12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은퇴 계획을 밝혔다.
12일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에 참석한 타란티노 감독은 10편째 작품을 찍고 은퇴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앞으로 두 작품 정도 더 촬영하고 은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타란티노 감독은 영화 연출은 젊은 사람들의 일”이라며 사람들이 원할 때 떠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타란티노 감독은 1992년 영화 ‘저수지의 개들로 데뷔해 ‘킬 빌, ‘펄프픽션,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장고: 분노의 추적자 등을 연출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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