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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기습 키스', 손창민 반전 정체 보니…'대박'
입력 2014-11-12 09:12 
'오만과 편견' / 사진=MBC
'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에 '기습 키스', 손창민 반전 정체 보니…'대박'


'오만과 편견'이 2주 연속 시청률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최진혁과 백진희가 키스했습니다.

11일 방송된 '오만과 편견'에서는 동치(최진혁 분)가 열무(백진희 분)에게 키스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앞서 강수(이태환 분)는 마약상을 검거하던 중 몸싸움을 벌이다 그를 죽음에 이르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강수는 자신이 사람을 죽였다며 괴로워했고 수사관에서 곧 살인 용의자가 돼 경찰서에 수감됐습니다.

동치와 열무에게는 강수를 구하면서 사건을 해결해야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자살로 위장돼 있는 차윤희 사건과 연쇄살인범인 마약상의 죽에 얽힌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열무는 동치가 자신의 동생을 죽인 살인범이라고 의심하면서도 수석검사로서 그의 능력을 신뢰했습니다. 결국 강수는 혐의를 벗고 풀려났습니다.

사실 죽은 마약상은 강수와의 몸싸움 때문에 사망한 것이 아니라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것이었습니다. 사건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사고뭉치 동네 한량으로만 보여졌던 창기(손창민 분)의 정체도 드러났습니다.

창기는 희만(최민수 분)을 찾아가 강수를 부탁했습니다. 희만은 창기가 먼저 자신을 찾아온 것은 물론 자신에게 고개를 숙였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희만은 "어지간히 급했나보다. 정창기 변호사"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고 그 순간 창기가 변호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날 '오만과 편견'에서는 동치와 희만의 대립도 그려졌습니다. 차윤희 사건의 살해범으로 동치는 아름(곽지민 분)을, 희만은 다른 인물을 지목했기 때문입니다. 열무는 동치를 따라 아름을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검사실에 돌아온 열무는 동치에게 "왜 송아름이냐. 범인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동치는 "내가 범인이라니까 너도 범인인거냐. 나 안믿는다고 하지 않았냐"고 되물었습니다.

특히 동치는 열무의 시선을 모은 뒤 그녀의 입술에 키스했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호감을 숨기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같았던 상황에서 동치의 키스가 열무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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