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앞바다(동부 연안, 남부 연안, 우도 연안 제외), 남해 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이 해역에 북서풍 또는 북풍이 초속 12∼18m로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풍랑특보는 13일 오후 해제될 전망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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