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흐리고 오전까지 비…입시 한파 몰려와
입력 2014-11-12 07:47  | 수정 2014-11-12 08:25
<앵커멘트>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치고 찬바람이 불면서 수능일인 내일은 입시 한파가 찾아오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전주원 캐스터?

<1>네,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수능 예비소집일인 오늘은, 오전까지 이렇게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이 많지는 않겠고 오후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하지만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산간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다시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2>이렇게 비가 그치면서 찬바람과 함께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아침기온이 무려 영하 2도까지 뚝 떨어지면서 오늘 보다 10도가량 낮아지겠고요. 한낮에도 5도 안팎에 머물며 온종일 추위가 매섭겠습니다. 수험생들은 옷을 더욱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고, 내륙에는 찬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산간에는 1cm미만의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 9도, 세종과 전주는 1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 이렇게 아침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일요일에는 제주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전주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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