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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백진희, 최진혁에 “내 동생 죽음 재수사 했어야”
입력 2014-11-11 22:54 
사진=오만과편견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백진희가 최진혁에 자신의 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한열무(백진희 분)는 구동치(최진희 분)에게 동생의 죽음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전달했다.

이날 한열무는 자신을 찾아와 사건 조사를 다시 해달라고 애원하는 피해자를 보며 마음이 약해져 재수사에 착수했다.



그런 한열무를 보며 구동치는 잔소리 했고, 이에 한열무는 안타까워서 그런다”며 자신의 사연을 덧붙여 설명했다.

한열무는 피해자는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한 번 더 조사해주길 바란다”며 우리 아빠도 그랬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빠는 경찰보다 검찰이 더 밉다고 말했다”며 (내 동생의 죽음에 대해서) 검찰이 재수사 해줬다면, 우리가 사는 게 좀 달라졌을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구동치는 웃으며 우회적으로 한열무의 재수사에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한열무는 어린 시절 자신의 남동생이 실종되어 살해당하는 사건을 겪은 바 있으며, 이 사건에 구동치가 엮여있을 것으로 추정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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