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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조윤호 “원빈과 친한 형·동생 사이” 인연 공개
입력 2014-11-11 21:31 
사진 제공=KBS
[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조윤호가 배우 원빈과의 독특한 인연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대100에서는 개그맨 조윤호가 5000만 원의 상금을 두고 퀴즈에 도전했다.

이날 조윤호는 원빈 씨랑 친하다고 들었다”는 MC 한석준에 사실 그렇게 친하지는 않다”고 손사래를 쳤다.

하지만 100인에 참여한 개그맨 후배들이 ‘나 오늘 빈이 형 엉덩이 만졌다고 자랑한다”고 폭로하자 친한 형, 동생 사이”라고 설명했다.

조윤호는 축구를 하러 갔는데 빈이 형 혼자 앉아 계시더라. 운동장에 있던 아이들이 빈이 형 곁으로 다가 오더라”며 저는 또 빈이 형에 사람들이 모일 까봐 조용히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빈이 형이 아이들을 불러 ‘이 아저씨 보러 왔지?라고 물었다”고 그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이들이 제게 ‘정말 맞아요?라고 묻더라”며 빈이 형이 제 사진을 찍어줬다는 건 소문이고, 단지 원빈을 보러 온 게 아니라 아이들이 저를 보러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100은 한 명과 100명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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