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오는 14일 삼성SDS 상장을 앞두고 지배구조 수혜주로 재조명받으며 크게 올랐다.
11일 SK C&C는 전날에 비해 7.76% 오른 23만6000원에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SK그룹의 지배구조 수혜주로 재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발표 후 급락했는데 삼성SDS 상장을 계기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SK C&C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분 30% 이상을 보유해 SK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다. 지난달 중순에 주가가 27만원대까지 올랐으나 지난 4일 실적 발표 이후 이틀간 11.7%나 급락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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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SK C&C는 전날에 비해 7.76% 오른 23만6000원에 마감했다. 6거래일 만에 외국인과 기관투자가가 동시에 순매수에 나서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SK그룹의 지배구조 수혜주로 재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실적 발표 후 급락했는데 삼성SDS 상장을 계기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SK C&C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분 30% 이상을 보유해 SK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다. 지난달 중순에 주가가 27만원대까지 올랐으나 지난 4일 실적 발표 이후 이틀간 11.7%나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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