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찰차, 수능일 급한 학생만 이용하세요
입력 2014-11-11 15:20 

경찰청은 2015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특별 교통관리를 통해 수능시험을 치를 학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수능 당일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합해 3000여명을 집중 배치해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과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을 우선 통과시키고 시험장 주변 혼잡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
특히, 지하철역 등 시험장 주변 100개소에 순찰차와 모범운전자 택시 등 550대를 배치하여 오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험생들을 호송한다는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신당역네거리, 안국역, 학여울역, 왕십리역, 우장산역 등에서 순찰차를 이용할 수 있다. 그밖에 수험생 태워주는 장소는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경찰민원콜센터(18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최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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