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추가 상승 가능성 높다
입력 2007-05-05 23:57  | 수정 2007-05-06 10:17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주식시장이 언제까지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주식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높지만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5월 첫주 주식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전히 단기 상승 부담감은 남아 있지만 이번주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 김성주 / 대우증권 팀장-"추가 상승 가능성 높지만 단기 상승에 따른 가격적인 부담과 기술적인 부담으로 인해 상승 탄력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 : 이상재 / 현대증권 팀장-"주식시장의 강세 기조는 이번주도 이어질 것이다. 미국 경제 연착륙과 중국 경제의 고성장을 통해서 글로벌 증시로부터 훈풍이 계속될 것이다. 또 상반기중에 연착륙을 확인한 우리 경제에 대해서도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번주 눈여겨봐야할 주요 경제 지표는 한국과 미국의 금리 결정과 4월 한국의 소비자 전망 조사, 그리고 미국의 4월 소매 판매입니다.

금리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국과 미국 모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증시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합니다.


오히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추가 상승을 하더라도 수익률 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업종이나 종목 선택이 더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 김성주 / 대우증권 팀장-"최근 기관투자자들은 그동안 소외됐었던 자동차나 전력, 통신업종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 이것은 선도주들의 대한 가격 부담때문이며 이런것들은 자연스런 업종간 매기 이전으로 나타날것이다."

단기 상승 부담감속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나가고 있는 국내 증시가 이번주도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추가 상승을 이어나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