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당돌한 신인 김경태와 중국의 리앙웬총의 뜨거운
접전이 이틀째 펼쳐졌습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5언더파를 추가하며, 한타 차로 1,2위를 이어갔습니다.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사흘째 경기 11번홀.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중국의 리앙웬총의 티샷이 핀 가까이 붙습니다.
1타차 2위인 김경태 선수의 티샷도 리앙웬총과 비슷한 위치에 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퍼팅.
김경태의 퍼팅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디를 기록하고, 리앙웬총의 버디퍼팅은 홀컵을 외면합니다.
전반 라운드에 1언더파로 부진했던 김경태는 이 홀을 시작으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합니다.
리앙웬총도 똑같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1타차의 불안한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타고난 장타로 '괴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원준은 오늘도 여섯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도 노장 김종덕과 황인춘, 안소니 강도 나란히 4언더파를 추가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사'라는 별명을 가진 최광수 선수는 5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발돋음한반면 챔피언조에 속했던 신용진 선수는 김경태와 리앙웬총의 기세에 밀려 2오버파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매경 오픈이 열린 남서울 컨트리클럽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류 선수들의 샷을 감상하려는 갤러리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매경 오픈 최종일 경기는 내일 오전 8시에 시작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접전이 이틀째 펼쳐졌습니다.
두 선수는 나란히 5언더파를 추가하며, 한타 차로 1,2위를 이어갔습니다.
박진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사흘째 경기 11번홀.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중국의 리앙웬총의 티샷이 핀 가까이 붙습니다.
1타차 2위인 김경태 선수의 티샷도 리앙웬총과 비슷한 위치에 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퍼팅.
김경태의 퍼팅은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버디를 기록하고, 리앙웬총의 버디퍼팅은 홀컵을 외면합니다.
전반 라운드에 1언더파로 부진했던 김경태는 이 홀을 시작으로 3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5언더파로 경기를 마감합니다.
리앙웬총도 똑같이 5언더파를 기록하며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1타차의 불안한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타고난 장타로 '괴물'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원준은 오늘도 여섯개의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 합계 7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습니다.
이밖에도 노장 김종덕과 황인춘, 안소니 강도 나란히 4언더파를 추가하며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독사'라는 별명을 가진 최광수 선수는 5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발돋음한반면 챔피언조에 속했던 신용진 선수는 김경태와 리앙웬총의 기세에 밀려 2오버파의 부진을 보였습니다.
매경 오픈이 열린 남서울 컨트리클럽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일류 선수들의 샷을 감상하려는 갤러리들이 대거 몰렸습니다.
매경 오픈 최종일 경기는 내일 오전 8시에 시작돼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됩니다.
mbn뉴스 박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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