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국민당 제 1당 부상

스코틀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스코틀랜드 국민당이 50년 만에 처음으로 스코틀랜드 의회 제 1당으로 부상했습니다.
영국 지방선거 개표 결과 국민당은 스코틀랜드 의회 129석 가운데 47석을 차지해 제 1당이 됐고, 노동당은 1석 적은 46석으로 제 2당으로 전락했습니다.
국민당은 오는 2010년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독립 문제가 영국 정가의 이슈가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