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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악플러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뭐라 했길래?
입력 2014-11-10 21:46 
수지/ 사진=수지SNS, 스타투데이

'수지 악플러'

걸그룹 미스에이 멤버 수지가 악플러에게 직접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한 악플러는 지난 3월부터 수지의 트위터에 여러 차례 악플을 남겼습니다.

지난 10월에도 "재수 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이라고 적었고, 지난 8일에도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라고 말해 충격을 전했습니다.

이에 수지는 9일 해당 악플러의 글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씁쓸한 댓글을 남겼습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지만,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악플러에 강경 대응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JYP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무차별적인 행동, 허위사실 유포나 공갈협박 등에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다. 곧 사내 법무팀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그냥 넘어가진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수지 악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악플러, 침착하게 잘 대응했네" "수지 악플러, 말은 저렇게 해도 엄청 기분 나빴겠어" "수지 악플러, 꼭 법적 대응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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