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본 요괴워치 열풍, 대체 뭐길래?…사진 보니
입력 2014-11-10 20:56 
'요괴워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요괴워치 열풍'

일본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인 '요괴워치'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산케이신문은 최근 "요괴워치 제작사 반다이남코홀딩스가 관련 완구 상품으로 2014년 4~6월에 65억 엔의 매출을 달성, 상반기 매출액만 100억 엔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요괴워치'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요괴에게 받은 시계를 착용한 후 요괴를 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게임 원작 애니메이션입니다.

지난 해 7월 게임이 나온 데 이어 올해 1월 방영된 애니메이션도 인기를 끌자 곧바로 요괴워치 1탄이 발매됐고, 이후 지난 8월 요괴워치 2탄이 출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요괴워치는 일본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요괴워치 열풍으로 개당 약 3500엔(약 3만 3000원)인 요괴워치를 구매하기 위해 발매일 전날 마트 앞에서 부모들과 아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합니다.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반다이는 열풍을 감안,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이달부터 요괴워치 프라모델을 발매한 뒤 12월에 요괴 워치와 요괴 메달을 수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요괴워치 열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괴워치 열풍, 그냥 시계구나" "요괴워치 열풍, 3만엔이라니 장난감이 너무 비싸네" "요괴워치 열풍, 우리나라에도 곧 들어오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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