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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둥지’ 이창욱 “고향 동해 홍보대사 하고 싶다” (인터뷰)
입력 2014-11-10 17:31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창욱이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이창욱은 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 인터뷰에서 고향이 강원도 동해다. 동해 홍보대사를 꼭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힐링이 필요할 때 꼭 동해로 향한다. 힐링할 때뿐만 아니라 시간이 날 때면 자주가려고 한다. 동해는 공기도 좋고, 평온한 곳”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우며 동해 홍보대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뻐꾸기둥지에서 무겁고 강했던 캐릭터를 소화했던 이창욱은 차기작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캐릭터를 언급했다.

그는 다음 작품에선 ‘뻐꾸기둥지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전혀 다른 역할을 맡아 보고 싶다. 내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크다. 이번에는 부드럽고, 밝고, 허당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뻐꾸기둥지에선 내추럴한 모습으로 많이 나왔기 때문에 다음 작품으론 머리도 깔끔하게 올리고 단정한 차림인 꾸민 모습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 진짜 잘 노는 철부지 재벌 2세 역할도 탐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욱은 지난 7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에서 이화영(이채영 분)의 10년 전 남자친구 최상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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