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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낭심 2번 공격당한 이둘희에게 "일어나 XX야"…진짜야?
입력 2014-11-10 17:01 
'로드FC 이둘희' /사진= Super Action


박상민, 낭심 2번 공격당한 이둘희에게 "일어나 XX야"…진짜야?

이종격투기 선수 이둘희가 경기 중 2번이나 급소를 가격 당해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로드FC 부대표 박상민의 발언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둘희 선수 인간 이하의 대우를 당했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습니다.

이 글에 따르면 "이둘희 선수가 낭심 공격을 받고 쓰러졌을 때 상당수의 관중이 '아픈 척하지 말고 일어나라'는 식의 조롱을 했고, 로드FC의 부대표 박상민 역시 '일어나 XX야'라고 소리쳤으나 곧 정문홍 대표가 제지했다."고 게재 돼있습니다.

이어 작성자는 "박상민 씨 기부 많이 하고 선행 많이 하는 거 안다. 하지만 자기가 투자를 했으면 했지 선수를 마치 동물원 원숭이 대하듯 막 대해서는 안 된다"며 "십몇 년 동안 격투기 경기를 봤지만 선수가 이렇게 개 같은 꼴을 당한 경우는 처음이다. 너무 실망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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