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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걸그룹 대란’ AOA “선의의 경쟁 기대”
입력 2014-11-10 15:01  | 수정 2014-11-10 15:2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이 11월 펼쳐질 걸그룹 대전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AOA는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쇼케이스를 열었다. AOA는 11일 미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11월에는 AOA를 비롯해 에이핑크, 러블리즈 등 여러 걸그룹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AOA는 우연히 걸그룹 대란 때 우리도 나오게 됐다”며 의도한 것은 아니다”고 웃었다.
이어 선의의 경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AOA는 타이틀 곡 ‘사뿐사뿐을 비롯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음원을 11일 0시 공개한다.
‘사뿐사뿐은 가요계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AOA가 ‘짧은치마 ‘단발머리에 이어 세 번째 합작한 타이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앙큼한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했다. 고양이의 살랑거리는 움직임을 본뜬 안무와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인트로의 팬 송 ‘AOA를 포함해 ‘여자사용법 ‘단둘이 ‘휠릴리 ‘타임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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