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홍준표 "비겁한 보수가 나라를 파탄으로 몰고가"
입력 2014-11-10 14:34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상급식과 무상보육 문제는 좌우 문제나 보수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 국가 재정 능력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홍 지사는 "무책임한 진보 좌파가 이 문제를 보수 진보의 가늠자로 삼고있을 뿐”이라며 "또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못하는 비겁한 보수도 이 나라를 파탄으로 몰고가고 있는 방조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홍 지사는 "이제 이 문제를 국가적 아젠다로 내세워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할때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 지사는 경남도교육청이 도의 감사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무상급식 예산 지원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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