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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모델에게 캣워크 배웠다” ··· 아찔한 ‘사뿐사뿐’
입력 2014-11-10 14:29  | 수정 2014-11-10 15: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신곡 ‘사뿐사뿐 무대를 꾸몄다. 1위를 향한 욕심도 숨김없이 드러냈다.
AOA는 1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사뿐사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AOA 멤버들은 무대를 꾸미기에 앞서 런웨이에 올라 캣워크를 선보였다.
AOA는 짧은 시간이나마 톱모델에게 워킹을 배웠다”며 가수로서 무대를 꾸미는 데 익숙한 워킹을 고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곡 전망에 대해 어떻게 봐줄까 궁금하다. ‘단발머리 ‘짧은 치마 활동 때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AOA는 내심 다시 한 번 1위를 겨냥했다. AOA는 ‘짧은 치마로 1위를 했는데 이번에도 1위를 하고 싶다”며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인사를 다 하지 못했다. 이번에 1위를 한다면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AOA는 타이틀 곡 ‘사뿐사뿐을 비롯한 두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음원을 11일 0시 공개한다.
‘사뿐사뿐은 가요계 히트메이커 용감한 형제와 AOA가 ‘짧은치마 ‘단발머리에 이어 세 번째 합작한 타이틀 곡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예뻐 보이고 싶은 여자의 앙큼한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했다. 고양이의 살랑거리는 움직임을 본뜬 안무와 가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이 외에도 인트로의 팬 송 ‘AOA를 포함해 ‘여자사용법 ‘단둘이 ‘휠릴리 ‘타임 등 총 6곡을 수록했다.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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