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극심한 고통 호소…로드FC 이둘희 '두 차례 급소 가격' 병원 行
입력 2014-11-10 14:16 
로드FC 이둘희 / 사진= Super Action


'로드FC 이둘희'

'로드FC' 이둘희 선수가 경기 도중 두 차례나 급소를 가격 당해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9일 서울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제1경기 -130kg 헤비급매치 슈퍼파이트 프레드릭 슬론과의 대결에서 이둘희 선수가 TKO 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이둘희는 1라운드에 카운터펀치를 날리며 포인트를 쌓아갔고, 상대 후쿠다도 강력한 킥을 앞세워 공격을 이어나가 팽팽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변수는 2라운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둘희가 후쿠다의 공격에 낭심을 맞고 쓰러진 것.

이에 이둘희는 이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해 잠시 경기가 중단됐습니다.

다시 치료를 받고 경기에 나선 이둘희는 또 다시 후쿠다의 니킥에 낭심을 가격 당했습니다.

급소를 두 번이나 공격한 후쿠다에게 심판은 경고를 주며 경기무효를 선언했고, 이둘희는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로드FC 이둘희''로드FC 이둘희''로드FC 이둘희'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