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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女계주 우승…심석희 월드컵 3관왕
입력 2014-11-10 14:16  | 수정 2014-11-10 16:01
심석희의 소치동계올림픽 1000m 동메달 시상식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대표팀이 2014-15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1차 대회 3000m 계주 정상에 등극했다.
미국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9일(이하 현지시간) 열린 3000m 계주 ‘파이널 A에서 한국 여자대표팀은 4분6초916으로 중국(4분6초916)보다 100분의 36초 먼저 들어와 우승했다. 초반 1위로 나선 후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렸다.
계주 우승에 동참한 심석희(17)는 8일 1500m와 9일 1000m 2회차 우승에 이어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역시 계주에 참가한 김아랑(19)도 1000·1500m 준우승에 이은 3번째 입상이다.
심석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3000m 계주 금메달과 1500m 은메달 및 1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아랑도 소치동계올림픽 계주 우승에 동참했다.
심석희의 소치동계올림픽 3000m 결승선 통과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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