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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희·이씨 24일 공판기일 연기…이병헌 참석은?
입력 2014-11-10 11:44  | 수정 2014-11-10 12: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한류스타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구속된 ‘글램 다희와 모델 출신 이모씨의 공판 기일이 변경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공판 기일은 당초 11일 예정이었으나 24일로 돌연 연기됐다.
이날 공판에는 이병헌이 증인 참석 요청을 받았지만 미국 일정으로 참석이 어려웠었다. 하지만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이병헌이 참석 여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병헌 측은 미국 일정이 바빠 아직 귀국 계획이 잡히진 않은 상황”이라며 공판이 연기돼도 참석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 달 20일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 관련 일정 차 미국행에 올랐다. 현재 아내인 이민정과 함께 미국 LA 인근에서 머물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다희와 이씨로부터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이 있다는 빌미로 50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받았다. 지난 달 16일 첫 공판이 열린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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