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과태료 대납' 구청장 소환
입력 2007-05-04 17:52  | 수정 2007-05-04 17:52
과태료 대납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지검 공안부는 대신 과태료를 냈다고 주장한 윤진 대구 서구청장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윤 구청장을 상대로 대납경위와 자금 출처 등을 조사했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와의 관련 여부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또 윤 구청장의 수행비서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하는 한편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자금흐름 정보도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윤 구청장 사무실에서 압수한 컴퓨터 본체 분석결과가 나오는대로 윤 구청장을 소환 조사한 뒤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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