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약국화장품 시장에 진출하며 자체 브랜드 '클레어테라피'를 선보였다.
한미약품은 최근 선 보인 약국전용 화장품 '클레어테라피'의 첫 제품으로 '립에센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클레어테라피 립에센스는 피부 보습을 유지해주는 히알루론산과 비타민E, 피부진정 및 건강 유지를 돕는 판테놀과 센틸라아시아티카, 알란토인 등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또 민감한 입술에 자극감을 주는 파라벤, 벤조페논, 인공색소, 미네랄오일 등이 함유돼 있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약국의 전문성을 강화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현재 여성청결제와 아토피전용 보습크림, 여드름케어 전용 화장품, 재생크림 등 4개 제품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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