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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나윤권, 단독콘서트서 천여 명 관객들과 감동의 ‘재회’
입력 2014-11-10 10:06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나윤권이 군 제대 후 첫 단독콘서트 ‘재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군 제대 후 2년 만에 ‘이프 온니(If only)로 컴백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윤권이 지난 8.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1000여 관객에 감동을 선사하며 콘서트를 마쳤다.

이번 단독콘서트는 ‘재회라는 타이틀로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팬들에 대한 나윤권의 마음을 담은 노래들로 구성됐다.

잔잔한 오프닝 영상에 이어 첫 곡 ‘나를 불러로 콘서트 포문을 연 그는 드라마 및 영화 OST, ‘기대 ‘뒷모습 ‘나였으면 등 나윤권의 발라드 히트곡 등으로 가득 채워 공연장에 온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나윤권은 ‘재회란 이야기로 관객 이벤트를 열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태양의 ‘눈,코,입을 패러디하여 관객들에 큰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하여가 ‘내 나이가 어때서 등 각종 댄스부터 록 장르 및 트로트 장르까지 완벽히 소화,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나윤권의 재치 있는 입담과 색다른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또한 8일에는 소유X정기고가 부른 ‘썸을 작곡가 한 에스나와 가수 김조한, 9일에는 신인그룹 퍼펄즈와 더클래식의 김광진이 게스트로 나윤권을 지원사격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단독콘서트 ‘재회를 성공리에 마친 나윤권은 내년 초 발매를 위한 정규앨범 작업에 바로 돌입할 예정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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