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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자회사 삼성C&T 3486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
입력 2014-11-10 09:01
삼성물산은 자회사 삼성C&T의 채무 3486억원에 대해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 삼성물산 자기자본의 3.05%에 달하는 규모다.
삼성물산 측은 "채무보증은 삼성물산의 자회사가(채무자)가 발주자(채권자)와 체결 예정인 건설 계약에 대해 모회사인 삼성물산이 보증인으로써 공사이행을 보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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