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우루과이 대통령 34년 된 차, 안파는 이유 "개가 좋아해서?"…개의 사연보니
입력 2014-11-09 15:27 
'우루과이 대통령 34년 된 차'/사진= MBN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우루과이 대통령 34년 된 차, 안파는 이유 "개가 좋아해서?"…개의 사연보니

'우루과이 대통령 34년 된 차'

우루과이 대통령 호세 무히카가 자신의 오래된 자가용을 팔지 않는 이유가 개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미국의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우루과이 무하카 대통령이 자신이 소유한 34년 된 폭스바겐 비틀을 구입하겠다는 아랍 부호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리는 무히카 대통령이 이 낡은 차를 바꾸지 않은 이유는 자신이 키우는 개 때문인 것으로 "우리집 개 마누엘라가 그 차를 좋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다리가 3개 밖에 없는 개 '마누엘라'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히카 대통령은 가장 검소한 생활을 하는 대통령으로 이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가 신고한 재산은 32만2883달러(약 3억3130만원)로 그는 대통령 월급 1만1000달러의 대부분을 기부한다고 알려져있으며, 그는 호화로운 관저 대신 감정가 10만8000달러의 농장에서 살고 있고 이 농장은 아내의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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