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 감독은 우승 시상식을 마친 뒤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그 달콤한 꿈은 오늘까지 만이다. 내일부터는 꿈에서 깨어나 현실을 마주해야 한다. 내년 K리그 클래식 잔류가 대전의 당면과제다.
대전은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막판 5승 1무를 했지만 승점 관리를 잘 못해 가장 먼저 미끄러졌다. 조진호 감독은 1년 전 강등이 확정됐던 경남 FC전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당시 모든 이의 눈물로 정말 슬펐다. 꼭 다시 올라가리라 다짐했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 아픔은 귀한 경험이 됐다. 밑거름이 돼 1년 만에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자동 승격 티켓을 획득했다. 올라간 게 끝이 아니다. 다시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아픔은 한 번으로 족하다. 조진호 감독은 K리그 클래식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진호 감독은 K리그 클래식은 K리그 챌린지와 차이가 크다. 우리에겐 도전이다. 우승권 전력은 아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경쟁력을 있다는 판단이다. 정말 힘겹게 다시 K리그 클래식에 돌아갔는데 곧바로 강등된다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다. 대전식 공격적인 축구로 부딪혀 보겠다”라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대전은 2013년 K리그 클래식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막판 5승 1무를 했지만 승점 관리를 잘 못해 가장 먼저 미끄러졌다. 조진호 감독은 1년 전 강등이 확정됐던 경남 FC전의 아픔을 잊지 않고 있다. 그는 당시 모든 이의 눈물로 정말 슬펐다. 꼭 다시 올라가리라 다짐했다”라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그 아픔은 귀한 경험이 됐다. 밑거름이 돼 1년 만에 K리그 챌린지 우승과 함께 K리그 클래식 자동 승격 티켓을 획득했다. 올라간 게 끝이 아니다. 다시 내려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아픔은 한 번으로 족하다. 조진호 감독은 K리그 클래식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진호 감독은 K리그 클래식은 K리그 챌린지와 차이가 크다. 우리에겐 도전이다. 우승권 전력은 아니다. 그렇지만 충분히 경쟁력을 있다는 판단이다. 정말 힘겹게 다시 K리그 클래식에 돌아갔는데 곧바로 강등된다면 모든 게 수포로 돌아간다. 대전식 공격적인 축구로 부딪혀 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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