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종영 장서희 복수 미미해
뻐꾸기 둥지 종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뻐꾸기 둥지 종영이 종영했다. 이 상황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왔던 배우 장서희의 미미한 활약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마지막회에는 그동안 악행을 이어오던 이화영(이채영 분)과 정병국(황동주 분) 등이 백연희(장서희 분)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엔딩을 맞았다.
‘뻐꾸기둥지는 첫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기대감을 자아냈던 드라마로 꼽혔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떠올랐던 장서희가 오랜만에 복수극으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막장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시청자들은 극중 백연희의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기 일쑤였다. 백연희는 이화영의 악행으로 위기를 맞거나 오해가 생겨 쫓겨나는 등 갖은 수모를 겪는 일이 다반사였던 가운데, 매번 당하기만 할 뿐 보는 이들의 묵은 체증을 풀어줄만한 통쾌한 복수를 없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한 번이라도 통쾌한 복수를 꿈꾸고 기대했으나, 종영을 앞두고서까지 악녀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은 답답함을 선사했다. 특히 ‘아내의 유혹에서 복수녀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던 장서희를 적극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시청자들은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결국 결말은 용서와 화해로 맺어지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장서희는 ‘복수의 화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지 못하게 됐다. 이는 끝까지 복수를 기대하고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 2% 부족한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뻐꾸기 둥지 종영 뻐꾸기 둥지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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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 종영이 종영했다. 이 상황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돌아왔던 배우 장서희의 미미한 활약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둥지 마지막회에는 그동안 악행을 이어오던 이화영(이채영 분)과 정병국(황동주 분) 등이 백연희(장서희 분)에게 용서를 빌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엔딩을 맞았다.
‘뻐꾸기둥지는 첫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큰 기대감을 자아냈던 드라마로 꼽혔다. 드라마 ‘아내의 유혹을 통해 ‘복수의 화신으로 떠올랐던 장서희가 오랜만에 복수극으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막장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하지만 뚜껑이 열리자 시청자들은 극중 백연희의 모습에 분통을 터뜨리기 일쑤였다. 백연희는 이화영의 악행으로 위기를 맞거나 오해가 생겨 쫓겨나는 등 갖은 수모를 겪는 일이 다반사였던 가운데, 매번 당하기만 할 뿐 보는 이들의 묵은 체증을 풀어줄만한 통쾌한 복수를 없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한 번이라도 통쾌한 복수를 꿈꾸고 기대했으나, 종영을 앞두고서까지 악녀에게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주인공의 모습은 답답함을 선사했다. 특히 ‘아내의 유혹에서 복수녀 연기를 완벽하게 해냈던 장서희를 적극 활용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시청자들은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결국 결말은 용서와 화해로 맺어지게 되면서 마지막까지 장서희는 ‘복수의 화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지 못하게 됐다. 이는 끝까지 복수를 기대하고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 2% 부족한 아쉬움을 남길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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