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이, 양악수술 후 비호감 이미지 때문에…'안타까워'
입력 2014-11-08 10:45 
'신이' /사진=MBC

'신이 양악수술 후'

배우 신이가 '사람에 좋다'에 출연해 최근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8일 방송되는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람이 좋다'에서는 신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이는 양악수술 후 3년간 겪었던 슬럼프를 고백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는 "성형 후 생긴 비호감 이미지 탓인지 캐스팅은 번번이 무산되기만 했다"며 "아직도 하고 싶은 연기, 보여 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도 많다”고 힘든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지난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영화 '색즉시공' 등에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던 신이는 코믹 이미지를 벗고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양악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11년 여름 양악수술을 한 후 신이에게는 개성을 잃은 마스크와 대중들의 차가운 반응 뿐이었습니다.

한편 신이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이 양악수술 후 근황, 방송보니까 너무 안타깝더라" "신이 양악수술 전에도 이뻤는데" "신이, 양악수술 하고 그동안 고생 많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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