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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윤도현, 하의 탈의 수모 ‘왜?’
입력 2014-11-07 23:09 
사진=SBS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가수 윤도현이 하의 탈의의 수모를 겪었다.

윤도현은 7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이하 ‘정법)에서 주머니 속에서 팔딱이는 물고기를 꺼내지 못하다가 결국 바지를 벗어 웃음을 선사했다.

윤도현은 정두홍과 함께 물고기 사냥에 나섰다.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정두홍과 달리 윤도현은 ‘정글베이비라는 별명처럼 나약한 면모를 보였다. 정두홍을 하염없이 바라보며 조개도 안 잡히는데 그냥 가자”고 투덜거리기만 한 것.

정두홍은 윤도현이 사냥에 도움이 안 되자 그동안 잡은 물고기들을 바지 주머니에 넣어 옮기라고 주문했다. 이어 막무가내로 물고기를 윤도현 바지 안에 넣어 ‘정글베이비를 놀라게 했다.



결국 윤도현은 숙소까지 물고기를 운반했지만 좁은 주머니 안에서 물고기를 빼내기 힘들어지자 그 자리에서 바지를 벗어 재미를 더했다. 제작진은 여기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로커의 하의 탈의”라는 자막을 더해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만족이 두 섬 중 하나를 선택해 생존에 도전하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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